[2002.05.16] 넓은 코뼈 폭을 좁히기 위한 코 절골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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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, 5, 16, -20차 대한미용성형외과학술대회 (제주 신라호텔)
▶ 서론:
동양인 코뼈는 짧으면서 넓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. 따라서 코 성형술을 하면서 코-끝과 콧-등 이외에도 코 측면의 중요성은 요구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부분 간과되고 있다. 이상적인 코 측면의 폭은 양쪽 비익 폭( interalar width)의 80% 정도이다. 저자들은 코 성형에서 측벽 절골술의 필요 정도와 보다 쉽게 절골을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.
▶ 방법 및 재료:
< 동양인에서 절골술의 새로운 적용 기준 >
▶ 수술 방법:
측벽 절골술은 미리 절골할 부위를 표시한 후 2-3mm의 좁은 osteotome 사용하여 대부분 경피적 방법( percutaneous osteotomy)으로 실시하였다.
▶ 결과:
절골술을 받은 환자의 추적기간은 4개월에서 15개월 ( 평균 6개월)이였고, 코 수술을 받은 105명중 58명(55%)에서 측벽 절골술( lateral osteotomy)이 요구되었다. 그리고 코 폭 좁힘이 필요한 58명중 33명(57%)에서 절골술을 실시하였다. low to high + medial oblique 절골술은 29명, low to low + paramedian + transverse 절골술은 4명에서 실시하였다. 측벽의 절골술( lateral wall osteotomy)위하여 경피적 절골술(percutaneous osteotomy)은 31명에서, 일반적인 비내 절골술( endonasal osteotomy)은 2명에서 실시되었다. 회복에 있어서 경피적 절골은 부기, 피하출혈 등이 확연히 줄어들었다.
고찰: 경피적 절골술의 장점은 lateral nasal artery의 분지의 손상이 적고 코 점막의 열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부기, 피하 출혈이 경미하고, 회복이 빠르며, 보다 정확하게 절골술을 실시 할 수 있다.
▶ 결론:
- 그동안 모호한 기준과 시술의 복잡성 등의 이유로 많은 경우에서 측벽 절골술이 간과되었다. 본 저자들의 코 성형환자 중 55%에서 절대적 적응증에 해당하여 측벽 적골술이 요구되었다.
- 경피적 절골술은 시술의 정확성 및 후 회복에 있어서 기존의 비내 절골술과 비교하여 유리하였다.